무더위도 날려 버릴 홍천군 한여름 밤의 축제
무더위도 날려 버릴 홍천군 한여름 밤의 축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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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제2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8월 1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수제맥주와 각종 맥주의 맛을 보기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주민과 관광객들은 매일 밤 신나는 DJ공연과 특수무대(워터 플로워)에서 펼쳐지는 WET(웻)댄스 컨테스트를 관람하며 무더위에 지쳐있던 심신을 달래며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번 맥주축제(Hongcheon Beer Festival)는 작년 보다 일정을 이틀 늘렸으며 남녀노소 모든 계층이 신선한 맥주를 마시면서 즐길 수 있도록 홍천강변에 맥주존(Beer Zone)을 만들어 발도 담그고 강바람을 맞으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파라솔 존이 마련되었다.

국내맥주와 수제맥주, 세계맥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2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10여 개의 푸드트럭과 안주부스, 화로구이터, 강변 파라솔존 등이 운영되며 한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이번 맥주축제를 통하여 세대 간의 융합을 도모하고 새로운 홍천강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홍천문화재단 전명준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젊고 신선한 이미지 컨셉으로 구성된 만큼 휴가철을 맞아 여름밤 낭만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