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밴드 동해콘서트 2019년 여름을 기약하며
직장인밴드 동해콘서트 2019년 여름을 기약하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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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여름 해변 축제로 자리매김한 2018 대한민국 직장인밴드 동해콘서트가 지난 3일부터 2일간 망상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지난 3일 이은하, 양문흠 가수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신촌블루스, 자전거탄 풍경, 여행스케치 등 초청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베스트밴드 출전팀으로 2015년 베스트밴드인 (안동) 밴드온, (서울) 맘마미아, (평택) 잔안동과 2017년 베스트 밴드 (대구) 칼퇴근이 열띤 공연이 이뤄졌으며 4일 오후 7시 동해시 심종각 가수의 식전공연으로 추가열, 공일오비, 양혜승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됐다.

2017 베스트밴드 출전팀으로 (경기) 킴스, 노래마당사람들, (서울) 청천벽력 팀과 특별출연으로 불살라 밴드의 화려한 공연이 망상해변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양혜승 가수의 파워풀한 노래 시작에 맟춰 미리 탬버린을 준비한 여성 여행객의 흥겨운 춤이 또 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주었고  이어진 추가열 가수는 감성적인 노래로 옛 추억을 소환했다.

이렇듯  2일간 망상해변을 뜨겁게 달군 직장인밴드 동해공연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년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