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동해안 조미오징어 가공산업 지속발전 방안 포럼 개최
강릉원주대, 동해안 조미오징어 가공산업 지속발전 방안 포럼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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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 (사)강원해양수산포럼과 공동 개최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 LINC+사업단(단장 하태권)은 8월 6일(월) 오후 2시 강릉원주대 강릉캠퍼스 산학협력관(N10) 1009호에서 ‘동해안 조미오징어 가공산업 지속발전 방안’마련을 논의하는 포럼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사)강원해양수산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의 오징어생산량 감소로 인한 조미오징어 가공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산업체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위해 개최되는것으로 강릉원주대 이동철 교수가 <오징어자원 확보를 위한 한국-페루 수산분야협력방안>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홍혜수 연구원은 <오징어 생산・교역동향과 시사점>을 강원도오징어가공협동조합 이기섭 상무이사는 <강원도 조미오징어 가공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 발표 후 열리는 토론회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조정희수산연구본부장의 진행으로 강릉원주대 김남두 교수, 김대영 강원도환동해본부 수산정책과장, 정명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연구실장, KOICA 김경렬 전문관,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 이해균 센터장이 참여한다.

동해안의 54개 가공업계에서는 70% 이상을 페루산 대왕오징어를 원료로 사용했으나, 지난해 11월부터 페루산 대왕오징어의 생산량 감소로 원료확보가 원활하지 못하여 가공공장들의 조업단축, 가동중단 등 많은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한 주제로 전문가들의 연구 분석과 제시하는 정책방안이 앞으로 가공업계에 어떻게 발전적인 방향으로 다가갈지 기대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