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5개 무역항 상반기 처리 물동량 1.9% 감소
강원도 5개 무역항 상반기 처리 물동량 1.9% 감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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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둔화된 시멘트 물동량의 180만톤 감소에 기인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2018년도 상반기 중 강원도 5개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2천 923만톤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9%(59만톤)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석탄과 LNG 수입량은 각각 142만톤, 53만톤 증가했으나, 내수둔화된 시멘트 물동량이 180만톤 감소한 결과로 분석된다.

화물별로는 시멘트 1천만톤, 석탄, 석회석 각각 600만톤, LNG 400만톤 순으로 나타났다.강원권 총 물동량은 전국 항만 물동량 7억 8천794만톤에 대비하여 약 3.7%의 수준을 보이며,주요 취급화물인 석회석은 85%, 시멘트는 5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참고로, 2018년도 상반기 전국 항만 물동량은 지난해 상반기(7억 9천614만톤) 대비 1.0%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