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동 주민센터 중심으로 밀착복지 강화
동해시, 동 주민센터 중심으로 밀착복지 강화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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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없는 대한민국 복지 1등 도시 위해 동 주민센터 중심으로 복지행정 확대
시민위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복지전달 체계 더 촘촘하게 만든다

 

 “복지 사각지대 없는 대한민국 복지 1등 도시 동해시를 위해 사회안전망을 구축,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동해시를 만들겠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지난 8일, 주요 관광지 및 사업장 현장순찰을 통해 10개동 주민센터 순회를 병행하며, 복지전달 체계에 있어서 행정적인 기능과 권한 대부분을 동장에게 위임,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다시한 번 강조했다.

시가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사업을 확대한 결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사례관리대상자가 3배 늘었고, 긴급지원도 2배, 방문상담도 2배나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해시는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를 복지행정 중심으로 전환해 복지부로부터 으뜸 복지 선도도시로 선정되는 등 복지 분야에서는 전국지자체의 벤치마킹 도시가 되었다.

동해시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어르신 일자리사업 평가대상, 통합 사례관리 대상 발굴 세 배 이상 증가했으며, 재능기부 사업인 희망 디딤돌 네트워크 사업과 해오름 1004운동으로 나눔문화도 확산하고, 전체 인구 9만5천명 중 1만6천여명이 봉사활동 단체에 가입되는 등 봉사활동이 일상화 된 전국 최고의 봉사도시라 할 수 있다.

시가 동 주민센터 중심으로 기능개편을 통해 강화된 찾아가는 복지행정의 몇가지 사례를 살펴보면 가가호호 주거환경 개선사업,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나눔장터 수익금 기탁, 박람회 수익금 기부, 마음 꽃 화분나누기,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와 집수리 봉사, 민관군이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향토기업과 함께 하는 환경정비 등 이 있다.

 심규언 시장은 “동 주민센터의 역할이 무엇보다 크다. 경제적 으로 위기에 처한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은 동장과 직원들이 통·반장과 연계해 인적 안전망을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 그만큼 동 주민센터의 역할이 크기 때문에 권한과 책임을 동시에 위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