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단과 함께 청정해변 만들다
자원봉사단과 함께 청정해변 만들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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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망상오토캠핑리조트 해변을 덮은 부유물 제거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덕일)에서 관리하는 망상오토캠핑리조트 해변에 지난 8월6일 발생한 호우로 인하여 해변에 많은 부유물이 해변을 뒤덮어 이곳을 찾은 관광객과 해수욕을 즐기는 외지고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다.

바다 부유물(갈대, 썩은나무 등)이 폭5m 길이 약900m에 널려져 인력 부족으로 부유물 처리에 고민하던 동해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동해시 자원봉사센터와 협의하여 자원봉사자 약100명(신천지 자원봉사단)을 지원받아 8월9일 오전9시반부터 약5시간동안 넓은 백사장내 부유물 등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단장 이종태)은 앞으로도 많은 인력이 일시적으로 필요한 바닷가 해변 정비 등 어려운 일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들의 노력으로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이 즐겁고 안전하게 물놀이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공단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