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진부면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찾아가는 복지 실현
평창군 진부면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찾아가는 복지 실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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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진부면(면장 이만수)의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은 오래된 흙집 천장이 내려앉아 주거위기에 처한 독거어르신 홍모 씨(70세)의 딱한 처지를 접하고, 진부면 오대산방범대(대장 김영봉)와 LK건설(대표 이강원)의 자재 및 자원봉사 후원을 받아, 주말도 반납한 채 천장 낙하 잔해물을 치우고 복구하는 작업을 펼쳤다.

이와함께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수리하고, 전기배선을 새로 설치·정리하는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로 탈바꿈시켰다.

진부면의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은 지난 5월 조직된 이후, 지역의 문제 특성과 복지 주요 필요를 파악하기 위해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취약계층과 위기가구에 대한 조사를 수시로 실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홍보물품을 제작하여 지역사회에 복지전담팀을 알리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은 결과, 지금까지 2개월 간 위기가구 9가구를 발굴하여 도움을 주었다.

이만수 진부면장은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운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지속 발굴하여,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고, 이웃간 정이 넘치는 진부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