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교육 수료생의 재능기부와 도민 환경복지 확대라는 새로운 환경교육 패러다임을 선도하고자 “힐링가든봉사단” 63명을 8월 13일 연수원 강당에서 위촉했다. 향후 도내 원거리, 소외지역 및 사회 취약계층 등을 방문하여 꽃밭 만들기와 원예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환경복지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힐링가든봉사단』은 기존에 환경연수원에서 운영해온『행복꽃밭봉사단』에 원예활동을 통한 환경복지와 치유적 접근을 강화하여 확대 신설한 재능기부 봉사조직이다.

단원은 포항, 김천, 구미, 상주 등 도내 7개 지역 6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장(이미숙), 부단장(김상태), 고문(강원술)으로 단을 구성하였다. 복지원예사, 숲해설가 등 전문자격을 가진 봉사단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원예관련 전문성을 강화했다.

“힐링가든봉사단”은 2018년 8회 이상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봉사단의 활동은 연수원내 에코그린합창단, 환경체험지도교사 등과 함께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에코그린합창단과 함께하는 “꽃과 노래가 있는 힐링봉사” 프로젝트는 도민을 위한 환경감수성과 환경복지를 강화해 환경보전의식 고양과 도민행복시대를 주도하게 된다. 아울러, 위촉식에 이어 단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봉사자의 자세와 인간관계” 특강이 이어졌다.

위촉식에서 이미숙 단장은 “힐링가든봉사단은 도민들이 공감하는 자연사랑, 환경보전 의식 그리고 도민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선봉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심학보 연수원장은 “환경교육과 재능기부는 도민환경복지 증진을 위한 바람직한 선순환 환경교육 모델이며, 힐링가든봉사단을 통해 도민이 더욱 행복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