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 폭염기 이동탱크저장소 현장지도 계획 추진
동해소방서, 폭염기 이동탱크저장소 현장지도 계획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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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서장 이수남)는 폭염의 장기화에 따른 고위험 이동탱크저장소의 현장지도를 통한 선제적 예방조치로 지난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폭염 대비 위험물 이동탱크저장소 현장지도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도대상은 설치허가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가된 것 중 탱크용량이 2만 리터 이상으로 제1 류, 제4 류 위험물을 취급하는 이동탱크저장소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위험물 저장·취급기준 준수여부 ▲구조의 무단변경 및 접지도선 유지여부 ▲탱크의 균열 또는 누유상태 확인 ▲ 위험물 운송자 자격취득 및 실무교육 이수여부 등을 점검하고 ▲폭염기 유증기로 인한 안전사고 사례 및 위험성관련 안전기준을 안내한다.

이수남 서장은“폭염으로 인해 위험물 시설 내 유증기로 대형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위험물제조소등 관계인께서는 관리·감독업무에 만전을 기하여 화재·폭발위험이 없도록 적극 조치하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