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트센터, 체험형 예술감상교육 시작
강릉아트센터, 체험형 예술감상교육 시작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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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예술시식단! 예술감상하러 떠나자

 

강릉아트센터(관장 손동오)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공모사업에 선정돼, 9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체험형 예술감상 교육인 ‘토요예술시식단’을 진행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며, 전국 문예회관을 거점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양 및 정서 함양, 감수성 및 소통 능력 제고를 돕는 예술감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수 별 관람공연을 선정한 뒤 전문 무대시설을 활용한 시설체험과 리허설 관람을 통한 공연별 감상방법을 익히게 된다. 또한 감상 공연의 주요 악기를 직접 연주해보고 공연 전 무대와 출연자 체험을 통하여 객석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감상의 묘미를 배우게 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7일부터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와 강릉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하여 개인별 접수로 진행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특히,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전액 국비 지원사업으로 수업비 및 관련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수강생을 포함한 가족 3인까지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강릉아트센터 관계자는 “예술 감상의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통하여 올바른 감상교육과 공연장 예절을 익히고, 전문시설을 활용한 체험형 예술 교육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