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는 지난달부터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피해 예방을 위해 경로당 앞 도로변에 물을 뿌리는등 ‘사랑의 비 뿌리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매일 6대의 차량과 14명의 소방관이 폭염이 가장 심한 낮 1시부터 3시사이에 독거노인과 노인쉼터(경로당, 마을회관등)등 도로 앞에 폭염에 취약한 계층이 살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살수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구급대원은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더위를 식히러 모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체크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발생 시 해야 할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횡성소방서는 폭염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해서 살수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유중근 서장은“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를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비뿌리기 활동으로 조금이나마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