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역사박물관, 2018년 지역작가 초대전 개최
원주시역사박물관, 2018년 지역작가 초대전 개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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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옻그림 공예가 정순교 '소행성 57' 도마볶음전시

 

 

원주역사박물관은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6일까지 박물관 1층 중앙전시홀에서 ‘한지․옻그림 공예가 정순교의 『소행성 57』 도마볶음 전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18년 지역작가 초대전이다. 옻칠도마를 노트나 스케치북 삼아 일상의 상념들을 비롯해 마음속에서 올라오는 잡념을 툭툭 썰어 담아본 도마 그림과 나뭇결 안에 숨겨진 자연을 찾아내어 마음을 담은 벽걸이 그림들을 전시한다.

작가는 “이 전시를 통해 현대의 바쁘고 복잡한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편안한 마음의 안식을 받길 바란다.”며, “나의 낙서처럼 무심하게 끄적거림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위로받는 작은 무대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