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구역 합동 병해충 예찰 및 불법행위 단속
국립공원구역 합동 병해충 예찰 및 불법행위 단속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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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유림관리소,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오색분소와 협업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는 지난 14일 동부지방산림청 및 양양국유림관리소 보호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오색분소 직원 총 15명이 설악산국립공원구역 내 산림 병해충 조기 발견 및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합동으로 예찰 및 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설악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공원구역은 대부분이 국유림으로 산림청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켜내야 하는 산림이다. 이번 합동 단속 및 예찰은 단속반과 예찰반 2팀으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국립공원구역 내 불법행위 단속 및 휴양객 계도와 함께 산림정화활동도 병행했다.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및 소나무재선충병, 참나무시들음병 등의 산림 병해충 예찰 결과 특이사항 없었으며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근래 들어 관내에서 발견되고 있는 돌발해충도 발생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립공원구역 내 산림훼손, 불법야영, 흡연 등의 불법행위 적발자는 '자연공원법'또는'산림보호법'의 벌칙 및 과태료 규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주시어, 얼마 남지 않은 여름 휴가철 동안 가족 분들과 행복한 여름 연휴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