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상운면, 마을안길 풀베기 작업 등 환경정비에 구슬땀
봉화군 상운면, 마을안길 풀베기 작업 등 환경정비에 구슬땀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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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 상운면(면장 박남주) 12개 이동이 마을 진입로와 안길 풀베기, 생활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는 모습으로 인근 지역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하절기 폭염 속에서도 깨끗한 환경조성과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45km 정도에 걸쳐 이뤄졌으며 여름 휴가철 기간과 명절이 오기 전,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상운의 모습을 보여주게 됐다.

낮 시간대의 폭염으로 인해 이른 새벽에 펼쳐진 이번 활동은 고된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 스스로 참여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상운이미지와 함께 인근 주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상운면 이장협의회 한두희(68) 회장은 “향후에도 추석 명절을 기점으로 한 두 차례 더 풀베기 작업 등 환경정비를 할 것”이라며 “작업 중 각종 사고예방을 위해 마을대표 주도 하에 도로변 차량주의, 예초기 사용시 주의 등 안전교육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남주 면장은 “우리 상운면은 마을안길 풀베기 작업 등 마을행사를 통한 주민 간 유대와 화합, 협력이 잘 이루어져 다른 지역 주민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더운 날씨에 고생하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