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삼척실버축제 미로면 일원에서
제1회 삼척실버축제 미로면 일원에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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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미로면행정복지센터와 미로면 일원에서 제1회 삼척실버축제가 오는 8월 25일 토요일 11시 개최된다.

삼척실버축제위원회(위원장 권상범)가 주관하고 대한노인회삼척시지회, 국민생활체육삼척시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기록적인 폭염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실버체육행사와 풍성한 공연으로 다채롭게 마련 될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는 품바공연과 노래자랑, 오찬 등의 경로잔치와 기념식이 미로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진행되며, 삼척시 관내 28개팀의 게이트볼경기가 미로초등학교에서 펼쳐진다.

또한, 미로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는 10개 읍면동 한궁다트 대표팀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까지는 미로면 지역 주민들의 봉사단체인 오십천 봉사회(회장 변대현) 주관으로 미로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로 진행되어 왔으나, 금년 7월 오십천 봉사회원들을 주축으로 삼척실버축제 위원회를 구성하고 3천만원의 위원회 자체 예산으로 관내 어르신 1,200여 명을 미로면으로 초청하여 확대 추진하게 되었다.

미로면 이장협의회장을 겸하고 있는 삼척실버축제 권상범위원장은 “미로(未老)에 오면 늙지 아니한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아울러 삼척시의 대표적인 실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