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균형 발전과 국․공립대학의 역할 포럼 개최
국가 균형 발전과 국․공립대학의 역할 포럼 개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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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월) 14:00~17:30 국회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

 

전국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회장 충남대학교 오덕성 총장)는 8월 27일(월) 국회도서관에서 <국가 균형 발전과 국․공립대학의 역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학령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공립대학의 역할을 정립하고, 고등교육체계 강화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자 열린다. 포럼은 전국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국회 교육위원회 서영교 국회의원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호영 국회의원실이 주최한다. 국․공립대학교 총장, 국회의원, 교육부 및 대학 관계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포럼에는 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이 <고등교육의 위기와 국립대학의 역할>에 관해 발표하고 강릉원주대학교 반선섭 총장, 부산대학교 전호환 총장, 교육부 김규태 고등교육정책관,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장영수 부단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강릉원주대학교 반선섭 총장은 토론에 참석해 <국립대학은 국토균형발전의 핵심이다>는 주제로“대학의 수도권 중심 발전은 국가발전의 담론과 협치의 시대에 역행하는 것이며, 대학의 불균형 발전은 지역균형 발전의 걸림돌이다. 국립대학은 인적 자원의 역량을 기르고 활용하여 공생적 지역과의 관계 속에 기초학문, 지역사회의 싱크탱크, 고등교육 기회 제공 등 공공성 강화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