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속에서 삶의 길을 찾다
인문학 속에서 삶의 길을 찾다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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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계유교문화축전 인문학콘서트

 

봉화군는 8월 27일(월) 14:00 청소년센터에서 장경동 목사의 <버려라, 욕심!, 즐겨라, 인생!>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강연에 앞서 테너 이선엽의 사전공연으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지혜의 한수 회초리>, JTBC <스토리셀터, 당신의 1분> 등 매스컴을 종횡무진하며 활동하고 있는 장경동 목사가 인생을 즐겁게 사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장경동 목사는 “욕심을 버리기는 쉽지 않지만 욕심을 버리고 비우면 한번밖에 없는 인생을 즐기면서 살 수 있다”며 “오늘날 우리는 지나치게 많이 가지려고 하는 욕심으로 삶을 즐기지 못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엄태항 군수는 “인문학이야말로 현대인들의 정신문화 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학문임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시간을 자주 가져서 군민들의 마음에 행복을 가득 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8 인문학 콘서트는 유교의 기본정신인 ‘배움’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현대인에게 정신문화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재)세계유교문화재단에서 주최·주관하여 봉화군을 비롯한 경북북부 9개 시군에서 개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