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으로 탈바꿈 한 강릉원주대학교 대운동장
친환경으로 탈바꿈 한 강릉원주대학교 대운동장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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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재 축구장, 육상트랙, 농구장, 풋살장, 녹지공간으로 정비
대운동장 준공식, 9월 3일(월) 오후 4시 개최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는 강릉캠퍼스 대운동장을 친환경 소재의 축구장, 육상트랙, 농구장, 풋살장과 지속가능한 생태적 녹지공간으로 정비했다. 대운동장 준공식은 9월 3일 오후 4시에 열린다.

1986년 완공된 대운동장은 대학 구성원과 강릉 시민의 여가 공간으로 활용됐으나, 최근 시설 노후로 환경개선이 절실했다. 대운동장 정비에는 총 27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2017년 7월 25일 1차 사업으로 기존 스탠드 철거 및 조경사업을 시행하고, 2018년 2차 사업으로 축구장 8,080㎡, 육상트랙 6,370㎡, 농구장 1,100㎡, 풋살장 1,100㎡를 포함한 총면적 16,650㎡의 대운동장을 준공하게 됐다.

반선섭 총장은“대학 구성원의 요구 수렴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캠퍼스 조성을 위해 다년간의 필요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이룬 결과이며, 이를 통해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건전한 여가 시간 활용에 대학 시설을 공유한다는 측면에서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강릉원주대 대운동장은 이용시간은 평일과 주말,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대관 시에는 수업과 교내 행사가 없는 경우 사전 승인 후 개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