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묵호등대.. 그 조용한 손짓(시선)
동해시 묵호등대.. 그 조용한 손짓(시선)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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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사시사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묵묵히 서 있는 등대의

한줄기 불빛 있어

달빛도 없는

깜깜한 망망대해에서도

작은 배는 용케도

길을 찾아간다.

 시인 정연복의 '등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