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속초감성멜로 웹드라마‘다로’본격 방영 시작
속초시, 속초감성멜로 웹드라마‘다로’본격 방영 시작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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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시사회 열어, 주요 포털․SNS서 무료 배포

 

 

속초시가 오는 9월 4일(화)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시사회를 시작으로 주요 포털 및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속초감성멜로 웹드라마 「다시 로망‘s(이하 ’다로‘)」를 방영한다.

속초감성멜로 웹드라마 ‘다로’는 최근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콘텐츠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타겟으로 지역의 우수한 연극 인재를 활용하여 속초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작년 말부터 시나리오 집필, 배우 캐스팅, 제작 장소 헌팅 등을 준비했다. 지난 4월 초 제작발표회 후 8월까지 4개월 동안 속초시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시즌1, 2의 10부작 중 시즌 1의 5부작 촬영을 마쳤다.

이번 웹드라마는 대도시, 대기업 생활이 대변하는 현대인들의 경쟁구도와 갈등,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꿈꾸며 귀향한 남성과 속초를 지키며 연극배우라는 꿈을 쫓고 있는 여성의 만남과 사랑 그리고 미래의 꿈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이야기로 전개 된다.

시는 편당 10분 남짓 방영되는 웹드라마가 일반 홍보영상과는 달리, 하나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다음편이 기다려지는 묘미가 있어 홍보 효과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9월부터 12월까지 시즌 2의 5부작을 추가로 제작하여 시즌1에서 볼 수 없었던 속초의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담아낼 예정이다”며, “드라마와 접목한 관광 마케팅을 처음 시도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