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플라즈마연구원과 ㈜유양디앤유 기술개발 협력 MOU체결
철원플라즈마연구원과 ㈜유양디앤유 기술개발 협력 MOU체결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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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황명근)과 ㈜유양디앤유(대표 김상옥)는 8월 31일 철원 연구원에서 기술개발 협력 MOU를 체결하고 플라즈마응용기술 사업화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플라즈마응용 바이오헬스·농생명·융복합소재 및 VLC 등과 관련된 분야의 공동 추진 ▲기술개발을 위한 장비 및 시설의 활용 ▲정부 및 민간 R&D사업 발굴, 공동 참여 ▲개발기술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생산공장·시설의 철원플라즈마산업단지내 구축·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유양디앤유는 코스피 상장회사로 지난해 매출액은 1,121억원으로 경기도 화성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76년에 설립되어 SMPS(전원공급장치), LED 솔루션 그리고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VLC(가시광무선통신), 스마트 팜 분야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에 투자하면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양디앤유 김상옥 대표는 “이제 철원과 인연을 맺은 만큼 보유기술 공유를 통해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너지 창출과 함께 지역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철원플라즈마연구원은 그룹웨어 도입, 홈페이지 개편 등 내부 시스템을 정비하고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특화교육과정 운영, 지역사회단체 초청 간담회 등 지역사회 홍보·소통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내년 완공예정인 철원플라즈마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한 2019년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에 선정되었고, 지난 3월에는 강원도에서 지정한 新강원전략 6대 신산업에 퀀텀닷 나노소재 기술이 반영되어 앞으로 관련 중소·중견기업 유치 및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