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여자중학교, 2018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기관상 수상
삼척여자중학교, 2018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기관상 수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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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랑 휴(休)먼 스쿨, 학교 기반의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

 강원도청에서  6일(목) 오후 1시 30분에 개최된 "2018년 강원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삼척여자중학교가 지역사회 자살예방활동에 귀감이 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생명사랑상을 수상했다.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6년부터 삼척여자중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한 휴식처인 학교를 만들자는 취지로 청소년 자살예방사업인 ‘생명사랑 휴(休)먼 스쿨’을 진행하여 왔다.

생명사랑 휴먼스쿨은 3개년에 걸쳐 전교생・전교직원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우울증, 생명사랑 동아리 활동 지원, 생명사랑 이벤트 등 다양하고 집중적인 프로그램 운영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소년 정신건강 위험군의 조기 중재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으며 해당학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삼척여자중학교는 횡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영월군 석정여자고등학교 생명사랑동아리, 양구군 도란도란 행복마을 금악리운영위원회와 함께 강원도 4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의미있는 수상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