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특별한 나눔, 해람해외봉산 해단
강릉원주대학교 특별한 나눔, 해람해외봉산 해단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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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12기 몽골 해람해외봉사단, 월드프렌즈 36기 청년봉사단 해단식 열려
겨울방학에는 강릉캠퍼스는 네팔로, 원주캠퍼스는 캄보디아로 봉사 떠나

강릉원주대 나눔문화센터(소장 치의학과 박세희)는 하계 12기 해람해외봉사단, 월드프렌즈 36기 청년봉사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교육지원센터 222호에서 개최했다.

강릉원주대는 지난여름 12기 해람해외봉사단은 몽골로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14박 15일 동안, 월드프렌즈 36기 청년봉사단은 하계 방학 동안 몽골, 캄보디아, 라오스로 각각 2주간 3명의 단원이 선발돼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계 12기 해람해외봉사단은 단장, 치과진료팀, 재학생, 직원 워크캠프 참여자 등 총 31명이 한국어교육, 예능교육, 과학교육, 태권도 교육, 치과진료, 촬영기록, 한국 음식 알리기 등의 7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난 6월 27일 출국했다.

봉사단은 몽골 셀렝게 만달군 중하라에 위치한 4번 종합학교에서 머물며 한국에서 철저하게 준비한 교육봉사 프로그램, 치과진료, 노력봉사 활동을 펼치며 몽골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을 나눴다.

한편, 해단식에서는 총장표창, 인증서 수여, 팀별 결과보고, 동영상 상영, 축하공연이 열렸으며, 단원들이 봉사활동을 기록한 영상을 함께 보며 나눔의 뜨거운 감동을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강릉원주대 나눔문화센터는 하계 해외봉사를 해단식으로 마무리하고, 2학기에도 더 큰 나눔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국내외 봉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동계 겨울방학에는 강릉캠퍼스는 네팔로, 원주캠퍼스 캄보디아로 각각 2개의 해람해외봉사단을 꾸려 나눔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