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제65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 거행
서해해경청, 제65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 거행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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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서해청 대강당…목포해양대 최부홍교수 등에 감사장 수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제65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7일 오전 10시30분 서해청 대강당에서 직원 및 외빈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10일 해양경찰의 날에 앞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업무 유공자 포상, 해양경찰청장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은 구자영 서해청장이 대신 읽은 기념사를 통해 “해양경찰이 존재하는 이유는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데 있다”며 “국민과 소통, 공감하며 구조 역량을 강화해 구조, 안전 중심의 해양 경찰로 거듭나 자”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목포해양대학교 최부홍교수를 비롯, 서해청 SNS서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강민구, 양윤석씨에게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명의의 감사장이 수여됐다.

해양경찰은 지난 1953년 12월 23일 내무부 치안국 소속 해양경찰대로 출범했으며, 해양경찰의 날은 1996년 9월 10일 해양영토의 범위를 선포한 배타적경제수역법의 시행일을 기념해 2013년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