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봉화해성병원, 응급실 비상벨 설치
봉화경찰-봉화해성병원, 응급실 비상벨 설치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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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는, 지난 9. 7일(금) 병원응급실 내에서 주취 난동과 폭행사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봉화해성병원과 비상연락체계 구축을 추진, 응급실 내‘양방향 비상벨’을 설치했다.

양방향 비상벨이란 버튼 한 번으로 봉화경찰서 112상황실과 직접 연락 가능하여 병원응급실 내 난동사건을 예방하고 이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긴급 연락체계다.

또한 봉화경찰서 봉화파출소는 봉화해성병원 응급실을 주·야간 탄력순찰 노선에 반영해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선섭 서장은“이번 양방향 비상벨 설치로 병원 당직의사와 간호사들이 마음 놓고 근무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특히 연휴기간 중 응급실 활용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군민의 안전한 진료를 위해 응급실 내 폭력은 공무집행방해사범에 준하여 신속·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