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와 김제시 추석맞이 상호 특산품 구매로 우의 증진
동해시와 김제시 추석맞이 상호 특산품 구매로 우의 증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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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수산물 10종 11개, 김제시 농산물 12종 16개 품목 상호 판매
지난 설 동해시 수산물 13백만원, 김제시 농산물 8백만원 상호 구입

 동해시는 199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전북 김제시와 매년 설·추석에 양 도시의 특산품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하며 도시 간 끈끈한 우호의 정을 이어가고 있다.

올 추석을 앞두고 동해시는 수산물 10종 11개 품목에 대하여 김제시는 농산물 12종 16개 품목에 대하여 상호 판매를 실시하여 김제시에서 동해시 수산물을 370건, 14백만원 구매 하였으며, 동해시는 김제시 농산물을 419건 10백만원 각각 구매했다. 이외 시는 서울 강남구, 경기도 광주시·과천시, 충남 태안군, 충북 음성군과 교류를 맺고 명절 지역특산품 팔아주기, 직거래장터 운영, 농·어촌 체험 프로그램 참가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김제시에서 개최되는「제20회 김제지평선 축제」에 김종문 부시장을 대표로 한 축하대표단이 방문한다.

박종을 투자유치과장은 “자매도시와 특산품 상호 판매 활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지역 축제, 민간단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