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개최도시 동해시에 온것을 환영합니다
2018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개최도시 동해시에 온것을 환영합니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일 수출계약식장에서는 300만 불의 수출계약
향토음식과 강원도대표음식 등은 해외 참관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지역 경기 활성화 이바지

 

 

  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 특설무대에서 9. 13일(목) 오전 10시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창우 박람회 조직위원장, 심규언 동해시장, 최석찬 동해시의회 의장, 동북아 지방정부 대표, 세계 한인 상공인 지도자 대표, 동계올림픽 경제협력포럼 해외참가자 대표, 동북아 여성 CEO, 국내외 귀빈과 바이어, 참가기업 대표, 조직위원회 위원들과 박람회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한반도의 아침을 여는 도시! 동해시에 오신 걸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깊은 인사로 내빈과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심규언 동해시장은 환영사을 통해 4일간 동해시에서 지구촌의 교류와 협력을 이끄는 수많은 지도자와 기업인, 그리고 더 넓은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다양한 제품을 만나게 될 것이며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는 소중한 만남과 제품에 대한 상담과 구매계약이 활발한 박람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대륙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해양도시이자 동해. 묵호항을 보유한 산업 물류의 도시인 동해시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과 동해자유무역지역, 산업단지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동해항에서는 러시아와 일본을 잇는 크루즈페리 정기항로와 동해항 확장, 다양한 물류가 취급되는 시설, 추가 정기항로도 취항이 추진, 동해와 서울을 보다 빠른 시간에 이동할 수 있는 고속열차 운행을 앞두고 있다며 동해시에 대한 관심과 함께 2018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글로벌 경제 한류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켜 흥과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기 위해 개막식에는 박상철, 샤인, 설하윤 등의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이어서 성대한 개막식이 이어졌다.

 전시관 개관을 위해 테이프 커팅과 전시관 투어가 진행되었으며, 한창우 조직위원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내빈이 전시관을 함께 순관하며 참가 기업들을 격려했다. 주요 내빈의 테이프커팅 이후 레고랜드 올림픽 홍보관과 전기자동차 등으로 꾸며놓은 수출중심의 전시관을 순환하고, 참여업체를 둘러보면서 기업들을 격려했다.

강원도는 첫날부터 박람회장은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당일 수출계약식장에서는 300만 불의 수출계약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동해다이퍼 부스에서는 미얀마 비구니(여승)를 위한 생리용품 기증식 등 미담 소식까지 더했다.

올해에도 강원도 주력품목인 청정식품, 바이오. 의료기기, 미용, 화장품 등 특화상품과 생활용품 등이 500여 개 부스에서 국내외 바이어와 일반 참관객들에게 시선을 끌었다. 

“추석맞이 장보기 장터”라는 컨셉으로 추석맞이 할인판매를 실시하여 관람객으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해외바이어 및 투자자들과의 1:1 비즈니스 상담과 투자설명회도 활발히 진행되었다.

글로벌 장터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글로벌푸드존, 야시장 존에서의 다양한 공연과 참관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는 박람회를 찾는 참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아트체험존, 공예체험존, 의료기기 체험공간, 전자다트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관을 준비하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향토음식과 강원도대표음식 등은 해외 참관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특히, 친환경 전기 자동차 홍보관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에 많은 인파와 몰려 큰 관심을 이끌기도 했다. 또한, 맛보기로 건넨 막걸리 두어잔에  낮술로 빨간 볼을 마다하고 살폿한 발걸음을 옮기는 방문객과 관심 기업에대한 투자자들의 미팅이 즉석으로 이루어지기도했으며 같은날 오후 2시에 개최된 동북아 여성 CEO 교류회에는 GTI회원국 및 교류지역 여성기업인 등 국내외 147명이 모여 경제협력과 여성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상호 만남을 통해 우의를 다졌다.

이어 오후 5시에 열린 세계한상지도자대회는 한창우 회장을 비롯한 세계한상이사장 김덕룡, 사무총장 양창영 등 한상 170여 명이 모여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GTI 박람회는 오는 14일은 국내외 바이어와의 1:1 매칭 상담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GTI경제협력포럼이 개최된다 또한, GTI 경제협력포럼은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150여명이 모여 중국의 일대일로 계획과 연계한 항로활성화와 GTI 지역경제협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2018 GTI 박람회 행사기간 내에는 초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3夜이벤트(야시장, 야간판매, 야간공연)와 먹거리 장터에서 강원도 향토특산품 및 수산물 등을 맛보면서 매일 밤 개최되는 야간공연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