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동해항 3단계 내 잡화부두 건설 추진
동해시 동해항 3단계 내 잡화부두 건설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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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항만기본계획 변경 고시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동해항에 컨테이너 처리도 가능한 잡화부두를 개발하는 전국무역항기본계획 변경안이 중앙항만정책심의회를 통과하여 9.14일 변경 고시되었다고 밝혔다.

 (기존) 기타광석부두 4개, 석탄부두 1개, 시멘트부두 2개 → (변경) 기타광석부두 3개, 잡화부두 1개, 석탄부두 1개, 시멘트부두 2개

개발규모는 5만톤급 1선석으로 잡화부두 주요 취급화물은 발전소의 친환경 연료인 우드팰릿과 동해자유무역지구의 콜드체인 농수산물 및 강원권에서 생산되는 공산품의 수출입부두로 활용될 예정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잡화부두의 조속한 개발을 위해 금년 내 개발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19년 상반기 중 사업자 선정을 거쳐 2023년까지 부두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잡화부두가 개발되면 지역 숙원사항인 컨테이너 처리도 가능하고, 새로운 물동량 창출도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