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 전하는 119수호천사
추석명절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 전하는 119수호천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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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 사랑나눔회’ 2006년부터 52회 성금 기부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119수호천사들이 출동했다.

동해소방서(서장 이수남)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동해소방서 사랑나눔회에서 모금한 성금 120만원을 천곡동, 묵호동, 북평동, 북삼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가구에 30만원씩 전달했다. 또한 소방서는 성금 전달 후 대상 주택의 화재취약요소 점검, 화재예방 당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수남 서장은 “주위를 돌아보면 우리 주변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이 있다. 우리의 작은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동해소방서 사랑나눔회는 지난 2006년 1월 작은 사랑을 실천하고자 시작돼 매월 직원들의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 후원금을 조성하며 현재까지 총 52회에 걸쳐 5,480 만원 상당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