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 물품 팔아주기 캠페인 황지연못 및 태백역, 황지자유시장 일대에서
내 고장 물품 팔아주기 캠페인 황지연못 및 태백역, 황지자유시장 일대에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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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상공회의소 오는 9월 18일(화) 오후 2시부터 『내 고장 물품 팔아주기 캠페인』을 황지연못 및 태백역, 황지자유시장 일대에서 전개한다.

“내 고장 물품 팔아주기 캠페인”은 장기화된 태백의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역 물품의 소비인식 제고를 통해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기 위해 개최되는 캠페인이다.

매년 개최하는 이 번 캠페인은 황지연못에서부터 태백역→ 황지로→황지자유시장→황지연못으로 이어지는 가두 캠페인 및 현수막 게첨과 전단지 배포 등 홍보행사로 태백상공회의소 회원사 임· 직원 및 의원들 총 40여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태백청년회의소 심형우 회장 및 임원들이 지난 설날 캠페인에 이어 같이 참여하게 되어 캠페인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태백상의 박인규 회장은 “「내 고장 물품 팔아주기 캠페인」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태백의 지역상권이 죽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작은 물건(내 고장 물품) 하나하나의 구매가 태백을 살리는 희망의 불씨가 된다. 우리 태백상공회의소는 상공업 발전과 경기활성화를 위해서는 태백을 사랑하는 모든 시민이 뜻을 모아 태백 경제가 다시 한 번 부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고맙고 그리운 분들께 태백의 지역물품을 전한다면 더욱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 수입물품 구매를 자제하고 내 고장 물품을 애용하는 것만으로도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나큰 보탬이 되니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