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N뉴스/정명훈기자] 속초시는 개별공시지가 및 감정평가액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 일제점검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871필지에 대해 표준지 선정 및 분포의 적정성 점검 등 표준공시지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표준지의 적정가격 및 가격균형 여부, 표준지 토지특성 점검 및 표준지간 가격균형 여부 파악 등을 위해 토지행정지원시스템(KLIS) 자료를 바탕으로 항공영상 및 관련 공부를 통한 조사와 현장 확인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군에서 조사한 결과는 강원도의 전체 점검결과 분석 후 국토교통부가 표준지 선정결과 심사 및 표준지 확정, 시도별 및 전국가격균형협의, 특성정정 및 예정가격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내년 2월에 표준지 지가를 공시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표준지 선정은 개별공시지가 및 감정평가액 산정의 기준이 되는 만큼 정확한 지가산정과 가격균형을 위한 표준지공시지가 검증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