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SSU), 수중정화활동 실시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SSU), 수중정화활동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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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SSU),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및 동해시 인근 해상에서 수중정화활동 실시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 및 해수욕장 등 해안가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도 펼쳐

 해군 1함대에서는 18일부터 강릉시 및 동해시 일원에서 해양정화활동을 펼치고있다.

이번 해양정화활동은 동해를 책임해역으로 동해수호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해군 1함대가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에 동참하고 깨끗한 동해 바다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1986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해양환경 운동으로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전후로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해양정화활동에는 해군 1함대 장병 및 군무원 100여명과 고속단정(RIB) 3척이 참가했으며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SSU) 장병 20여명은 강원도 강릉시 및 동해시 인근 해상에서 일반인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폐그물, 폐어망 등 수중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수중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해군 1함대 장병 80여명은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 및 해수욕장 등 해안가 일원에서 플라스틱, 비닐, 오물, 노폐물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백승철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장은 “해군 1함대는 동해수호의 임무 완수는 물론 깨끗한 동해 바다와 해양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동해 해양환경 조성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