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9월 14일(금) 오전 9시부터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태백시 평화길)에서 동양·법전중앙초등학교 4‧5‧6학년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생활 주변의 다양한 안전 위협요인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의 다양한 시설들을 활용해 산불·지진·풍수해·설해·안전벨트‧심폐소생술·완강기·소화기 등 재난안전체험과 소방안전체험을 학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체험에 참여한 동양초등학교 박모(13) 학생은 “처음에는 실전 체험형 교육이라서 무서울 줄 알았는데, 직접 해보는 과정이 즐거워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고, 실생활에서도 잘 적용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박홍재 안전건설과장은 “우리군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재난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