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및 청정계곡 산림정화 캠페인 실시
인제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및 청정계곡 산림정화 캠페인 실시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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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체험 어린이 및 유관기관과 함께 쓰레기·오물 수거 활동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는 18일(화)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 조경동(백두대간) 및 인제읍 남북리 일원(청정계곡)에서 남북리 주민, 유아 숲 체험 어린이,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정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행사는 여름철 피서가 끝남을 즈음하여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 및 백두대간 사랑운동”을 실행하여 행락객이 머물고 간 자리에 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고자 계획되었으며, 유아 숲 체험에 참여하는 빛나라 어린이집 원생 30여명이 함께하여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아울러, 이곳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내가 버린 쓰레기 내가 갖고 가기’, ‘계곡 오염 금지’ 등 자연의 소중함과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에 숲 사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임흥규 소장은 “청정한 자연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산림보호에 대한 전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산행 시에는 쓰레기‧오물 불법투기, 산림훼손이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