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생과 나눔의 행사 개최
전북 장수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생과 나눔의 행사 개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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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지자체·기업과 함께 소비자교육·이동상담·무상점검 실시

한국소비자원은 전라북도 장수군에서 농업인·고령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 무상점검 행사를 9월 19일(수)에 개최했다.

한국소비자원과 전라북도, 장수군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고령자를 울리는 소비자 피해사례 및 예방법’을 주제로 한 소비자 교육과 현명한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법률상담’이 장수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됐다.

한편, 장수군 한누리전당 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는 협업 기업인 자동차 5개사(현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와 가전 6개사(삼성, LG, 쿠쿠, 쿠첸, 풍년, 경동나비엔)가 자동차 및 공산품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한국석유관리원은 자동차 석유 품질검사 서비스를 동시에 진행하여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아울러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국인삼공사는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를,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치매예방 교육 및 구강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은 “한국소비자원이 지자체 및 기업과 함께 취약지역을 방문해 벌이는 본 행사는 소비자 권익 사각지대에서 포용적 소비자복지를 추구함으로써 상생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