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평창군과 현안 사업 공감 당정협의회 열어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평창군과 현안 사업 공감 당정협의회 열어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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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출범이후 첫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와 평창군의 당정협의회가 열렸다.

 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더민주 지역위원회 측 김동욱 위원장을 비롯한 김진석‧윤석훈 도의원, 군의회 장문혁 의장, 이주웅 부의장, 전수일 군의원, 이명순 군의원, 김주환 사무국장, 라흥주 교육위원장 등 11명이 참석하고, 평창군 측 한왕기 군수 등 15명의 부서장이 배석하여 군정 비전 및 목표, 운영계획, 현안과제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토의 시간을 가졌다.

 평창군은 유동근 기획감사실장의 현안보고를 통해, 2019년 국비 주요현안사업인 농업인 학습관 건립 등 총 5개 사업의 전체사업비 152억원 중 국비 82억원에 대한 예산 확보를 건의했으며, 평창군의 최대 현안인 올림픽 기념사업 지속발전을 위한 추진체계정립, 평화특례시 및 평창평화포럼 추진, 올림픽프라자 유산조성사업,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접근도로망 개선(국도31‧42호선)에 대한 여당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대관령산악관광조성, 운교2리 농촌생활용수 개발, 군도1호선(상리~종부) 도로 개설, 지방도 408호선(무이~생곡간) 지방도 조기착공 등을 건의했다.

 김동욱 지역위원장은 “평창군 현안과 건의한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 성장동력을 발굴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당면한 최우선 과제는 올림픽 유산사업으로, 지원 법령 마련과 재단법인 설립을 통해 올림픽 유산사업이 지속 추진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