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8년 어울한마당 축제 진행
태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8년 어울한마당 축제 진행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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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지난 14일~ 15일 까지 2018년 어울 한마당 축제를 진행했다.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주민들과 소통, 화합의 장을 제공하여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며 다문화사회의 이해와 수용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축제를 즐기며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책 속에서 아이들의 꿈을 찾고 꿈의 체력을 길러 자아실현의 계기를 마련하며,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주도적이며, 창의적인 생각을 기르도록 도우며, 직·간접적으로 세계의 여러 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14일(금)오전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국어 개막선언, 다문화가족에 대한 특별시상식과 댄스퍼포먼스, 전통춤공연 및 세계며느리 룩 패션쇼를 비롯하여 책읽기 축제, 책꽂이 만들기 체험, 세계문화놀이체험, 세계의상체험 순서로 진행하였으며 15일(토)18시 폐회했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하는 댄스퍼포먼스와 세계며느리 룩 패션쇼는 결혼이민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결혼이민자들이 참가 하며 공연에 필요한 음악, 의상, 소품 등을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2018태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울한마당은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의 만남을 통해 화합을 다지고 친목을 도모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안정된 삶을 살아가게 함을 목적으로 하는 다문화축제의 장으로 가족들과 함께 웃고 소통하여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