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드 대표, 강릉명인푸드(주) ..강릉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프랜드 대표, 강릉명인푸드(주) ..강릉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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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과학산업단지 내 신규 투자협약(MOU)
김 시장 당선후 첫 기업투자 큰 의미 부여

 

강릉시는 9월 21일 오후 3시 시민사랑방에서 김한근 시장과 이명일 ㈜프랜드 대표, 최형준 강릉명인푸드(주) 대표, 심재만 해양바이오 단장, 신시묵 강릉산업 국장, 김왕현 신소재지원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신규 투자와 관련하여 상호협력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명일 대표와 최형준 대표는 강릉산업단지에서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강릉시에 깊은 감사와 함께 화장품 무기·유기 소재 개발과 젊은 층이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한과 개발에 관해 설명했고 김한근 시장은 깊은 관심을 가지기도 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시정 제1의 목표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선언했고 지역 성장을 안정적으로 견인하고 선도할 기업을 중점 유치할 계획으로 두 기업에 대해서도 행·재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장 당선 후 첫 기업투자에 대해 어느 때보다 큰 의미를 부여했다.

 2013년 화장품 소재개발 및 제조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후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벤처 공장에 입주한 ㈜프랜드는 무기물을 기본으로 하는 화장품 소재 및 무기수분산제품을 주력제품으로 연구개발 및 사업을 영위 중으로 최근 생태계에서 분해가 되지 않아 세계적인 환경문제로 드러나 규제되는 스크럽제품 플라스틱 알갱이의 대체재 개발을 통하여 프랑스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계약 성사단계에 있다. ㈜프랜드는 신제품 출시와 기존제품 생산량 증가에 따른 시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 15억을 투자하고 10명을 신규 고용을 약속했다.

강릉명인푸드(주)는 2017년 창업기업으로 전통과자제조의 5대 가업 전수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의 취향에 부합하고 신규 소비자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는 퓨전 한식 디저트를 개발하고있으며 한식 디저트 시장 확대를 위한 시설 투자를 위해 총 30억을 투자하고 20명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분양률은 80%에 육박하고있는 강릉과학산업단지는 기업, 벤처공장, 연구소, 지원기관 등 170개 업체에 1,400여 명이 입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