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콩레이)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 및 점검회의 개최
태풍(콩레이)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 및 점검회의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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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안전이 최우선 국장급 간부공무원이 현장 직접 점검 실시
수확적기 농작물 피해 최소 및 10월 개최되는 축제장 안전관리 점검

 동해시는 10월 6일 ~ 7일 기간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동해지역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동 주민센터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체제로 전환하는 등 태풍비상대응 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심규언 시장은 5일(금) 오전 10시 30분 긴급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해위험지역 및 농축수산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다음 주 개최되는 동해무릉제 시설물 피해 예방 대책과 관내에서 개최 되는 10월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력 지시했다.

이어, 심규언 시장은 “가을걷이가 한창인 시기에 우리시에 직․간접 영향을 미치는 이번 태풍은 크기는 중형급 이지만 강도는 매우 강한 태풍으로, 강풍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수확 시기에 놓인 농작물에 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말하고,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각 실국별로 조목조목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비상단계별 24시간 상황관리를 통하여 기상정보와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위험지역별 안전담당자를 현장에 전진 배치는 물론 저지대 차량이동 주차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고, 각동 주민센터와 유관기관이 협조하여 호우에 대비한 배수펌프 가동준비, 강풍에 대비한 선박 결속․대피․통제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출입통제 등 피해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건설 중인 공사장 안전관리 및 수방대책 점검은 물론, 위급상황 발생 시 즉각 구조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체계를 가동 중에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시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태풍의 경로를 예의주시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인명 및 재산 피해예방을 위해 모든 부서에서는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신속하게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