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 도내 학생 12명 참가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 도내 학생 12명 참가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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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 4일 무주에서 열려
장애를 넘어 ‘내 꿈을 디자인’하는 도전의 기회 가져

 

강원도교육청은 4일(목)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2018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에 강원도대표 학생 12명이 참가하여 장애를 넘어 ‘내 꿈을 디자인’하는 도전의 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도내 학생들은 강원명진학교 유가은 학생이 점역교정 종목에, 춘천계성학교 이영훈 학생과 황동준 학생이 커피 바리스타 종목에, 북원여고 최지원 학생이 사무행정 종목에 참여하는 등 시각, 청각, 지체 모든 부문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전국의 감각장애 학생(청각장애, 시각장애, 지체장애) 2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축제는, 식전행사인 YB(윤도현밴드)의 ‘꿈을 찾아 나는 나비’를 시작으로 △청각장애(제과·제빵, 시각디자인, 커피바리스타)부문, △시각장애(점역교정, 음악, 워드프로세서 전맹, 워드프로세서 저시력) 부문, △지체장애(한지공예, 사무용품조립, 스티커붙이기, 냅킨아트, 과자상자조립, 사무행정) 부문으로 나누어 대회를 운영한다.

도교육청 김종성 학생지원과장은 “이번 축제 참가를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나서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