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18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삼척시, 2018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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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143개소 대상

삼척시가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등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관리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0월 4일(목)부터 11월 2일(금)까지 ‘2018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삼척시는 공무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평가반을 구성하고, 관내 대상업소 143개소(숙박업 92, 목욕장업 18, 세탁업 33)를 직접 방문해 평가항목 및 지침에 근거하여 현지조사를 통해 평가한다.

평가는 일반현황을 비롯해 공중위생관리법령에 의해 업소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준수사항과, 공중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해 영업소에서 지향해야 하는 권장사항 등 총 68개(숙박업 21, 목욕장업 25, 세탁업 22) 항목을 대상으로 한다.

삼척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녹색등급,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는 백색등급을 부여해 영업주에게 통보하는 한편, 위생관리등급을 공표하여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영업주 스스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