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e-zen)은 올해 강원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환경 교육프로그램 개발, 인력양성, 시민 환경의식 개선 등 환경교육을 담당하는 ‘기초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돼, 환경교육과 녹색체험의 장으로 인정받은 이젠(e-zen)은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공감하기 위하여 제1회 강릉환경교육페스티벌을 오는 13일 개최한다.

  이젠(e-zen)은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한 탄소 제로 연수 시설을 갖추고, 자전거, 생태놀이터, 전기버스, 에코공작소 등 환경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녹색도시 강릉의 랜드마크이다.

  처음으로 자체 행사로 개최되는 강릉환경교육페스티벌은 에코공작소, 고맙다! 자연아, 이젠 한 바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환경체험과 생태놀이, 이젠 주변의 매력과 가을의 정취를 만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복 녹색에너지과장은 “지금까지 이젠이 회의, 축제 등 시설대관에 중점을 두었다면, 앞으로의 이젠은 ‘녹색 교육의 플랫폼’으로써 다양한 환경 관련 교육콘텐츠들이 개발되고 시민과 함께 이용하며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