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태풍 콩레이 대비 총력대응
강릉시, 태풍 콩레이 대비 총력대응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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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지난 4일, 제25호 태풍 ‘콩레이’에 대비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를 통한 선제적인 재난대비에 나섰다.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로 태풍이 인접하는 경우 비상단계를 상향시켜 태풍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대비사항으로는 오봉댐 사전방류, 침수 우려지역 사전 통제, 이재민 대피시설 점검, 상습침수구역 수방자재 전진배치 실시, 공사장․도로․해안가 등 부서별 소관시설물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태풍으로 인한 관람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6일 커피축제, 주문진오징어축제, 경포스마일마라톤대회, 교산허균문화재 등 지역축제의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5일 밤부터 6일 오후까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집중호우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피해에 철저한 대비를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