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추암의 일출, 함정구 씨 금상 수상
동해시 추암의 일출, 함정구 씨 금상 수상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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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름다운 동해시 사진 전국공모

  올해 처음 개최된 '제1회 아름다운 동해시 사진 전국공모전'에서 ‘추암의 일출’이 금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동해예총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동해지부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8월 29일까지 533점이 출품된 가운데 총 81점의 입상(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금상을 수상한 함정구 씨(강원)의 ‘추암의 일출’은 추암 촛대바위의 일출을 카메라에 담기 위한 관광객들의 모습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추암 촛대바위와 조화롭게 잘 표현된 점이 높이 평가 되었다.

추암 촛대바위는 전국 제일의 해돋이 명소로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 유명하며, 전국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은상에는 박병종 씨(서울)의 ‘두타산 쌍폭(여름)’과 김택수 씨(울산)의 ‘어달리 해변’이 각각 선정됐으며, 이 밖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70점이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13일(토)부터 18(목)일까지 동해시문화예술회관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동해무릉제 기간인 13일에 개최된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동해지부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공모전이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과 사계절이 아름다운 동해시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