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스카이워크, 브라운5번가, 도립화목원, 샘밭장터 등에서 열려
매주 주말 열리는 ‘춘천거리공연’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춘천시정부와 문화재단은 매주 주말을 이용, 시민이 많이 모이는 지역 곳곳에서 연중 거리공연을 펼치고 있다. 춘천거리공연은 춘천지역 전문단체 및 동호회에 한해 춘천문화재단이 심의하고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해진 좌석 없이 관광객이나 지나가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거리공연은 매주 소양강스카이워크, 브라운5번가, 강원도립화목원, 샘밭장터에서 열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78차례 이어졌다. 거리공연은 11월 달까지 이어진다.
이달 주말에도 시내 곳곳에서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브라운5번가=춘천그린악단(13일), 아라댄스팀(20일), △소양강스카이워크=다시모예술단(13일), 샾앤샾팀(20일). 오후2시
강원도립화목원에서는 △13일=놀이패한마당 공연 오후 2시, △20일=무용단 다해, △21일=시니어예술단 동행 오후1시.
신북 샘밭장터에서는 장날마다 공연이 펼쳐진다.
△14일=강원에듀색소폰앙상블, △24일=춘천소리샘색소폰앙상블, 연주한다.
거리공연의 특성상 비가 오는 날 등 날씨와 장소 상황에 따라 공연 일정이 바뀔 수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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