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관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특색 있는 배달사업 추진
동해관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특색 있는 배달사업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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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방문
영양보충 및 생활환경 수시 확인

동해시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홀로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북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완교)는 ‘사랑나눔 행복나눔 따뜻한 북삼(고독사 OUT, 건강 COME)’ 사업의 일환으로 1인 중증질환자,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15가구에게 건강음료를 배달하여 거주환경을 수시로 확인해 오고 있으며, 몸이 불편하여 식사해결이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 10가구에게 밑반찬을 매주 전달해 드리는 ‘건강겨울 따뜻애(愛)’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동해시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경화)는 지난 9월부터 관내 홀몸 어르신 40명에게 건강음료를 배달하여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으며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봉하)는 복지취약계층의 각종 사고 및 위기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기 위하여 음료를 배달해 오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밀착복지 서비스 강화를 통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작은 부분까지 챙기는 나눔복지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꾸준하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