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긴급구조종합훈련으로 재난대응능력 강화
삼척시, 긴급구조종합훈련으로 재난대응능력 강화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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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재난발생에 대비해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유관기관·단체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체계적인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18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10월 11일(목) 오후 2시 한국남부발전 삼척발전본부에서 실시된다.

강원도소방본부와 삼척소방서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삼척시를 비롯해 동해․태백․울진소방서, 삼척경찰서, 육군 제23사단 등 24개 기관·단체 등 총 447여 명이 참가한다.

훈련유형은 지진발생에 의한 대형화재 및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인명대피,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종합적 재난대응 훈련으로 삼척시는 ‘통합지원본부’를 설치․운영하는 등 훈련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현장지휘 및 통제능력을 제고하는 한편, 유관기관·단체의 역할분담으로 실질적인 재난 대응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