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행복홀씨”한강까지 퍼져나가다!
삼척시,“행복홀씨”한강까지 퍼져나가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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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에서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이 삼척을 넘어 한강까지 행복의 씨앗을 퍼뜨리고 있다.

삼척시에서는 여름철 집중 강우 및 태풍 등으로 한강 상류 및 지류인 하장면 하천변에 다량의 부유쓰레기가 유입되어 수변과 수중에 오염원으로 방치되고 있어 한강을 살리고 가꾸고 지키는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5일(금) 한강유역 대 정화활동을 하장면 골지천 일원에서 실시하였다.

역둔지역 7개리 지역주민과 3개 석회석 광산업체가 함께하는 행복홀씨 입양단체인 ‘지역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한 주민위원회’에서는 부유쓰레기 3톤 가량을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큰 보탬을 주었다. 또한, ‘지역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한 주민위원회’에 소속된 석회석 광산업체 3개사는 해당 지역주민들이 생산한 오미자 500㎏을 구입해주는 등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행복홀씨 입양단체인 ‘지역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한 주민위원회’는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과 꽃가꾸기는 물론 하천 정화활동까지도 꾸준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