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웰빙레포츠타운, 스포츠 전지훈련지로 각광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스포츠 전지훈련지로 각광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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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개 종목, 120팀 유치
2019년도 주요종목 150개팀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실시

동해시체육회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명품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2일(금)부터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참가준비를 위해 제주국제대학교 여자하키부 선수단 20명(지도자 2, 선수 18)이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13일간의 전지훈련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하키, 육상, 배드민턴 등 10개 종목, 112팀이 각종 대회 출전 및 선수 기량 향상을 위해 동해시에서 동·하계 전지훈련을 마쳤다.이처럼 선수단의 발걸음이 줄을 잇는 이유는 동해시가 수도권 지역 보다 여름 연평균 기온이 5℃ 낮고 겨울에는 기온이 높아 전지 훈련지로 최적의 기후 이점도 있고, 대규모 선수단을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 인프라가 갖추어 있음은 물론, 가까운 거리에 음식점과 숙박업소가 위치한 입지적인 요건도 있다.

아울러, 동해시는 시를 찾는 전지훈련 팀에게 체육시설 사용료와 관광지 입장료 감면, 숙박·음식업소 안내 등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는 등, 전지훈련 선수단이 최상의 훈련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2019년도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홍보자료 발송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올해보다 40여개팀이 증가된 150개팀 유치를 목표로 대대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전국 및 도 단위 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명품도시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