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태풍피해농가 농촌일손돕기 나서
봉화군, 태풍피해농가 농촌일손돕기 나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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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건설과, 봉성면 20여명 우곡1리 피해복구 지원

봉화군 봉성면는 지난 10월 12일(금) 태풍 콩레이의 강풍으로 사과낙과 피해를 입은 우곡 1리 여성농업인 농가를 찾아 과수원에서 일손 돕기 활동을 했다.

이날 농촌일손 돕기에는 봉화군청 안전건설과, 봉성면사무소, 봉화농협 봉성지점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0.5ha과수원에서 쓰러진 사과나무를 세우고, 낙과된 사과를 줍고 반사필름 깔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낙과 피해농가는 “태풍피해로 인하여 큰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군청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일손을 도와주어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태영 면장은 “이번 태풍으로 우리지역의 많은 농가가 피해를 입었는데 재해피해 농가들이 조속한 복구를 할 수 있도록 주민 밀착형 농촌일손 돕기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